2020. 11. 06일 집으로 올라오면서 들른 곳~!
부산 해운대를 떠나 집으로 올라오던 중 단 한 번 쉰 곳.
근데 이 날 진짜 길이 심하게 밀렸던 터라...
부산에서 인천송도까지 오는게 8시간 47분 걸린....
무슨 명절 대이동인줄....
각설하고 워낙 독특했던 분위기의 휴게소라서 초간단 사진만 올리는걸로 리뷰를 대체한..
먼저 외부사진.
외부는 특별한게 하나도 없었다.
간판이 살짝 옛스러운분위기랄까?
군위 여행지에 대한 안내판이 배치되어있었다.
다음엔 군위도 와봐야 할 듯.
이제 독특한 실내의 사진을 쫙 찍어봤다.
마치 70~80년대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옛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려고 노력한거 같다.
물론 디테일이 살아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냥 좀 독특했던 ㅎㅎㅎ
사진을 주르륵~~~~~
독특한 사진만 찍기는 아쉬웠던 터라
밥도 주문해서 먹었다.
가장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곳이 어딘지 지켜보니 소담상 이라는 한식 코너가 주문 즉시 나오는 시스템이었던터라
소담상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인 순두부청국장찌개과 소담비빔밥을 주문했다.
진짜 딱 3분 기다렸다는거~
3분카레도 물 붓고 끓이고 하는데 실제 3분이상이 걸리는데...
여긴 주문하고 3분만에 음식이 이렇게 나왔다.
소담비빔밥은 어머니, 순두부청국장찌개는 내꺼 ㅎㅎ
소담비빔밥은 이 사진이 마지막이라는거 ㅎㅎ
이렇게 야채 따로 밥 따로 고추장 따로 줬다.
반찬은 김치, 메추리알, 마늘짱아찌 이렇게 줬는데
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꿀맛이었다.
비빔밥은 먹느라 바빠서...ㅠㅠ
정작 비빈 후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거....
그리고 내가 먹은 순두부청국장찌개.
같은 곳에서 주문한것이니 당연히 반찬도 동일했다.
밥은 진짜 꽉꽉 눌러서 줬다는거~~
순두부청국장찌개만 따로 가까이 찍어보았다.
진짜 처음 먹어보는 음식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맛!
왜 여태 이런 조합을 생각 못했는지~~
청국장의 구수함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이렇게 잘 어우러질 줄은 몰랐다.
정말 너무나도 맛이 좋았다는거~~~
적어도 소담상에서의 2가지 음식이 이렇게 만족스러운 걸 보면 다른 음식은 안 먹어봐도
추천드릴 수 있을 법 했다.
이렇게 싹 싹 긁어먹은~~~
강추!
영수증은 이렇게~~
삼국유사군위휴게소 소담상
특징!
1. 여타 다른 휴게소와는 다르게 옛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드는 휴게소.
2. 영어로 된 간판이 없는 곳.
3. 휴게소 내 어떤 매장보다 회전률이 빠른 소담상
4. 소담비빔밥, 순두부청국장찌개에 들어있는 공기밥은 꽉꽉 눌러져 있다.
5. 새로운 맛인 순두부청국장찌개. 강추!
주차 : 가능
주소 : 경북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224
전화 : 054-383-8778
영업시간 :
가격 : 소담비빔밥 7,900원, 순두부청국장찌개 8,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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