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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제주/제주시/애월읍/천덕로] 제주9.81파크_테마파크

2021. 07. 10일 다녀온 초대형 실내외 놀이터~~~~

제주도내 초대형 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제주도를 그렇게 많이 왔어도 자연 구경하거나 카페를 가거나 맛집을 찾아다니는게 전부였는데

조카들 따라다니다 보니 이렇게 좋은 곳도 알게되었다는~~^^

9.81파크 초입!

겨우겨우 주차를 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곳 9.81파크에 이미 와 있었다.

어마어마한 차량들~~~~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겨서 입구로 향했다.

급하게 찍느라 대충 찍은 시설안내도.

입구로 들어와 이 곳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 받고난 후에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손소독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스티커를 주는데 옷 잘 보이는 위치에 붙여야만 했다~

티켓 발권 전 이곳저곳 찍어보았다.

2인승 카트는 앞 뒤로 앉는 타입이었고 1인승 카트는 이렇게~~

티켓 발권은 저 위치에서 하면 되었다.

만약 발권된 티켓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상주하고 있는 직원분께 문의하면 빠른 처리를 할 수 있으니 혼자 끙끙앓는 건 하지 않기를~~~~

티켓 발권이 저 창을 통해서 할 수 있으니 어떤 종류의 놀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차근차근 고르면 되었다.

앗차차차차차~~~~

이 곳에서 꼭 주의할 점~~~!!

웬만하면 짙은 썬그라스 쓰지 마시길.... 짙은 썬그라스 쓰면 너무 어둡다는...

어두워서 어리버리했었다는...ㅠㅠ

그리고 가방, 모자등은 소지하지 않는게 속편했다.

카트 탈 때 핸드폰만 소지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락카룸에 가서 짐을 보관해야 하는데 그 절차 자체가 귀찮기 때문......

조카들이 나이에 걸려서

2인승만 탑승할 수 있었고 어머니와 아버지도 2인승 카트에 타셨다.

나 하나 남아서 나는 1인승 카트를 탔다는...

뭔가 왕따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ㅎㅎ

코스 안내를 볼 수 있었는데 한번씩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 듯 싶었다.

이용 제한 기준도 써 있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운전자(드라이버)의 경우는 운동화 혹은 앞이 막혀있는 샌들. 그리고 굽 없는 신발을 신어야 했는데

드라이버가 아닌 동승자의 경우 큰 제약사항은 없었다.

샌들의 경우 신발커버를 사서 씌운 후 탑승해야 하니 미리미리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9.81파크 앱을 설치하고 손목티켓에 써 있는 숫자를 입력하는 내 순위를 확인할 수 있기도 했고

또한 주행 장면 영상을 저장할 수도 있으니 잊지말고 앱 설치하시길....

2인승 카트의 경우 내 앞모습이 보이는 위치에 고프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1인승 카트의 경우 내 뒷모습이 보이는 위치에 고프로가 설치되어 있었다.

개러지981에 가면 신발커버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

구입을 마치고 카트 탑승을 위해 레이스981로 내려가야 한다.

마치 콘솔게임속의 레이스현장 모습 같았다.

전광판에 순위도 뜨고~~ㅎㅎ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탑승할 시간은 16:00

순수하게 핸드폰만 들고 갈 수 있었고 셀카봉이라던지 가방이라던지 모자같은 경우는 보관을 해야만 했다.

모자가 구겨져도 상관없으신 분들이라면 등뒤에 깔고 타면 되긴했다.

열쇠방식의 락커가 아닌 터치패드방식의 락커라서 비어있는지 아닌지를 다 터치해봐야 알 수 있다는 점도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는데 일조했다...

락커룸에 빨리 보관 후 카트를 탑승하러 이동했다.

이 곳에서 설명을 해주는데 나는 늦게 가서 설명을 잘 못들었다..ㅠㅠ

중요한건 단 하나~!!!

사용하는 페달은 오른쪽 페달 하나.

악셀레이터는 없고 브레이크만 존재.

오른쪽 발로 꾹 누르면 브레이크고 살짝 떼면 앞으로 가고 아예 떼면 미친듯이 내려간다는거.

35km/h속도로 가면 경고음이 들리고 40km/h로 가면 속도가 줄어든다고 했다.

레이싱이기 때문에 앱으로 스코어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아주 재미있었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가면 재미있을 듯 했다.

2인 카트 코스는 3코스만으로 정해져 있었고

1인 카트 코스는 1코스 두번, 2코스 한번을 탈 수 있었다.

여기서 나만 떨어져서 탑승~~~

진짜 사람 많았다. ㅎㅎ

1차 탑승은 1코스~~~

실격에 대한 내용이 탑승장에 써 있으므로 확인하면 됨.

1, 2, 3코스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바퀴 돌고 온 카트는 저렇게 자동으로 움직였다.

완전 신기했던~~~~

1코스의 경우 3명이 대결하는 방식이다.

말이 대결이지 처음 가는 사람은 그냥 슬쩍 돌아보는 수준으로 타는게 좋았다.

핸들이 상당히 무거웠기 때문.

레이스 중에는 핸드폰 촬영이 불가능하므로 레이스 끝난 후 자동주행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날씨가 환상이었기에 여러장의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한바퀴 타보니 대략 감이 왔다. ㅎㅎㅎ

재탑승을 위해 Go Go~

카트타러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화려했다.

교육은 한 번만 받으면 되었으므로 교육장 패스~~~

1코스 한번 더 탄건 패스하고 2코스~~~

2코스는 1코스와는 달리 2명이서 경주하는 방식이다.

코스가 조금 더 어렵다. 코너가 더 많았다는~~~~

9.81파크 앱에서 다운받은 주행영상~~~(목소리 다 녹음되니 욕은 하지 않는걸로 ㅎㅎㅎ)

경주를 모두 마친 후 자동주행상태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보았다.

장마라고 잔뜩 겁줬었는데 이렇게 화창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아주 아주 재미있었다. 여긴 또 오고 싶었던 곳~ ㅎㅎ

앱을 설치하고 손목티켓에 적힌 숫자로 매핑하면 내 기록을 볼 수 있었다.

내 최종 기록은 이렇게~~~~

60위랑, 82위....

1위와의 격차는 어마무시했다. ㅋㅋ

그리고 또 다른 것들~~

실내 놀이기구로는

범퍼카와 VR레이스카, 그리고 축구, 스키등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카트 외로 재미있어 보이는건 범퍼카였다는 ㅎㅎ

카트 3번 타고 몇몇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나니 시간이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다. ㅎㅎ

개러지981로 돌아와서 조카들 사고 싶어하는거 사주고 나왔다.^^

다 놀고 밖으로 나온 모습~~~

정말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어른들 아이들 남녀노소 심지어 연세 많은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트와 놀이기구들~~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다.

제주도에서 또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이곳 9.81파크를 무조건 꼽을 것이다. ㅎㅎ

강력추천!

주차 : 가능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전화 : 1833-9810

영업 : 매일 09:00 - 20:00 파크 운영 (7.21~)

가격 : 9시한정 레이싱하고놀랩 29,500원

981 풀패키지 49,500원

1인승 레이싱 3회권 38,000원

2인승 레이싱 2회권 36,000원

스포츠랩 3,500원

갤럭시 아레나 9,000원

레이스 VR 6,000원

링고 범퍼카 5,000원

아이와함께 풀패키지 79,500원

 

https://www.981park.com/

 

9.81 PARK JEJU

 

www.981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