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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파주시/탄현면] 갈릴리농원 청미안_장어구이정식(양념,소금구이 반반)_맛집(호?불호?)

2022. 01. 20일 다녀온 곳~

진짜 벼르고 벼르던 곳인 갈릴리농원 청미안을 찾았다.

이 날은 오랜만에 BMW를 끌고 찾아갔다.

근데 이게 웬일???

청미안 앞에는 주차할 곳이 전혀 없었기에 갈릴리농원 앞에 주차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사이드 쪽 좋은 자리가 있었기에 주차 후 사진 한 컷 찍었다.

길을 건너서 청미안에 도착했다.

건물이 상당히 커보였다.

인사글이 세워져 있었고~~~

계단을 올라서서 찍은 입구 모습이다.

동시간대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이 90명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

밖에 많이 세워져 있는 차들과 달리....

매장안에 손님은 없었다.

룸이 따로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홀에는 우리 빼고 단 한 테이블의 손님만 있었다.

뭔가 거대한 모습이었다.

발열체크하고~~~

QR코드 찍고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안내받으면서 찍은 사진~

이렇게 신발벗고 올라서는 테이블도 가운데 쪽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평상시에는 저렇게 열어두고 손님이 많을때는 가림막을 내려준다고 했다.

우리의 테이블은 창가쪽~!

테이블 벨은 이렇게 냅킨에 붙여져 있었다.

이거 찾느라 한참 헤매였던 ㅋㅋㅋㅋ

청미안의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청미안은 갈릴리농원과는 다르게 직원분이 장어를 구워다주는 시스템

더하기 각종 반찬이 나오는 곳이었고.

갈릴리농원은 장어에 집중된 곳. 장어만을 팔고 부수적인 반찬은 갈릴리농원 옆 갈릴리마트에서 사다 먹는 시스템이었다. 장어에 집중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를 즐겨야 한다면 갈릴리농원이 더 좋고...

이것저것 함께 먹거나 어른들 모시고 가는 상황이라면 이 곳 청미안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1인분의 장어구이 양은 500g으로 식사와 반찬이 모두 포함되어 1인당 가격은 45,000원이었다.

장어추가는 동일한 양으로 40,000원이었는데 이 정도라면 5,000원 더 내고 장어구이 정식을 1인분 추가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

참게장, 장어탕 등등등의 메뉴들도 있었기에 메뉴 구성이 좋았다.

장어 외에도 황복회, 황복탕, 황복불고기, 황복튀김등의 메뉴도 함께 하고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당연하고 또 당연한 장어구이정식 2인분.

소금과 양념 반반도 주문하다고 하기에 그렇게 주문했다.

우리의 주문서는 이렇게~~~~~

테이블 기본 셋팅은 아래와 같았다.

쌈채소류, 생강 및 장어찍어먹는 소스와 쌈장이 기본 셋팅되어졌다.

그 다음 주르륵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샐러드.

그리고 진짜 완전 조금 주는 호박죽.

가깝게 찍어보았다.

샐러드는 둘이 조금씩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양으로 나왔고

호박죽은 진짜 입맛만 다실 정도의 최소량으로 나왔다.

가뜩이나 작은 그릇이었는데.. 그냥 한 그릇 다 주면 안되었던건지??

장어가 나왔다.

장어의 양은 2인분의 양으로 생각보다 양은 적당해보였다.

한상 차림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개별 반찬의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으나....

가깝게 개별 사진을 찍어보았다.

장어구이의 비주얼은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1인분당 1마리~~~

먼저 소금구이장어와 양념구이장어의 꼬리부터 흡입했다.

꼬리가 좋다는 사람 반,,,

안좋다고 하는 사람 반.... 그래도 끄트머리가 바삭한 맛에 먹는거라 맛있게 잘 먹었다.

그 다음 소금구이장어의 제대로 된 살...

두툼한 두께로 인해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양념구이장어의 경우 양념의 맛이 강하지는 않았으나 맛을 돋구어주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상추에 깻잎을 얹고 부추와 생강을 넣은 후 장어 올려서 한쌈씩 했다.

장어 한마리를 먹어치웠을 때 식사가 나왔다.

식사는 된장찌개와 솥밥.

먼저 된장찌개부터~~~~

된장찌개는 보기와는 다르게 깊은 맛이 나서 좋았다.

된장 자체의 맛이 아주 아주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솥밥은 돌솥에 나왔다.

밥을 덜기 위한 그릇과 함께~~~

뜸이 살짝 덜 든것 같은 비주얼이었지만 적당하게 뜸이 들어있었다.

돌솥에 있는 밥을 다 덜어놓으니 밥그릇에 꽉 담을 수 있는 정도였다.

돌솥에는 어느정도 밥을 남겨놓는 센스를~~ㅎㅎ

물을 넣고 숭늉으로 만들어 먹으니 속이 든든해져서 좋았다.

맛있게 잘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갈릴리농원 청미안

특징!

1. 갈릴리농원에서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

2. 갈릴리농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갈릴리농원과 다른 점은 셋팅을 알아서 해준다.

3. 갈릴리농원과는 다르게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4. 장어의 퀄리티가 기가 막히게 좋았다.

5. 반반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차 : 가능(주차자리 없을 시 건너편 갈릴리농원에 주차해도 된다고 함)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85

전화 : 031-942-0220

영업시간 : 월~금 11:30 ~ 21:00

토~일 11:00 ~ 22: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동있을 수 있음)

가격 : 장어정식(소금 or 양념 or 반반) 1인당 4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