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리뷰

[BMW] 강원도 당일치기(신차 길들이기~!)(2022.01.26)

2022. 01. 26일 신차길들이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강원도로 Go Go~!

차량 출고 후 거의 차를 모셔두고 있었기에...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2,000km가 넘지 않았다.

그리하여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로 떠난 급 여행!

청담동에서 출발했으며 출발 전 주행거리는 1,751km!

내비게이션을 중간에 켜서 가장 밀리는 곳에서 검색해보니 1시간 57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린다고 써 있었다.

막히는 길만 뚫리면 어댑티브크루즈 컨트롤을 적극 활용하여 움직일 예정~

막히던 길을 다 뚫었더니 달릴 수 있는 구간이 나왔다.

제2중부고속도로로 Go Go~~~

일단 크루즈를 켜지 않고 에코프로모드를 사용하여 제한속도 아래로 안전하게 주행했다.

에코모드로만 길들이기 하면 안좋다고 들었기에 컴포트모드로 맞추고 주행도 했다.

에코프로, 컴포트, 스포츠를 고루고루 섞어가며 주행~

곤지암을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하더라는~~~

안전을 위해 사진을 안찍고 안개를 지난 후 한 컷 찍었다.

어댑티브크루즈 작동 중!

목표를 향해 달려왔더니 배가 급 고파졌다...

근데 이게 웬걸?????????

휴무일??????

그 어디에도 써 있지 않았던 복병이...ㅠㅠ

헉... 이럴수가....

여기만 바라보고 왔는데...

매주 수요일 정기휴일이라고 한다..ㅠㅠ

여기서 점심먹으려고 휴게소도 안들리고 냅다 달려왔는데..;;;;;

아쉬웠기에 차에서 내려 사진 두방 찍어주고~~

눈 온 후 달린 모습이라...

염화칼슘이 차체에 많이 붙었다..

스키장 눈팅을 위해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앞에 주차하고 다시 사진 찍었다. ㅎㅎㅎㅎ

내 차 중 가장 맘에 안드는 거 고르라고 하면.....

휠.....

정말 못생겼다...ㅠㅠ

아무리 엔트리급이라고 해도...

차량 가격이 5,830만원이나 되는데... 어찌 저런 휠을 달아놓은건지...ㅠㅠ

밥을 때워야 해서 강릉으로 넘어갈까 속초로 넘어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근처 식당으로 갔다.

진태원 중식당 옆 쪽에 위치하고 있던 창대식당 옹심이라는 곳에 가서 식사를 했다.

식사 하는 동안 주차를 해 놓았던 이 곳은 임시 공영 주차장이라고 했다.

금액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따로 관리인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속초로 향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는 오늘도 사람이 많았다.

간단하게 구입할 것만 빨리 구입해서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기름이 없어서 속초에 위치한 고급휘발유 파는 곳에 가서 가득 채워넣고 출발하기로 했다.

시장에서 5.2km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에서 주유 후 출발했다.

내린천 휴게소에 잠시 들러 생수 한병 사들고 다시 출발했다.

휴게소에 들른 김에 차 사진을 두 컷 찍었다.

염화칼슘덕에 아주 아주 지저분해졌다. ㅎㅎ

다시 출발하는데... 어쩜이리도 길이 밀리던지...

도착예정 시간이 자꾸만 늘어갔다.

꽉 막혔던 서울양양 고속도로...ㅠㅠ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잠시 쉬어가기.....

얼른 세차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출발했다.

속초에서 출발을 4시 10분쯤에 했는데....

서울 잠깐 찍고 집까지 도착하는데... 6시간이 넘게 걸린날이었다...

정말이지 최악의 날이었던..

그래도 2,288km라는 거리계를 찍었고 드디어 길들이기를 끝냈다.

멀게 다녀왔지만 그래도 하려던 건 완료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