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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김포시/하성면] 아보고가_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코라떼(HOT), 각종 빵_맛집(호?불호?)

2022. 02. 23일 다녀온 곳~

최근 SNS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인

김포의 아보고가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솔직히....

김포 한강신도시 쪽에 위치한 것으로 알고 출발했었는데...

내비를 보다보니 한강신도시와는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송도에서부터 달리고 달려 아보고가 입구를 찾았다.

안내되어 있는대로 Go Go~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다보니 다시 갈림길이 나왔다.

주말에는 아보고가 주차장 가는 길 쪽으로 향해야 한다고 하지만

평일인지라 내비따라 끝까지 올라가봤다.

여기가 분명 양방향 길인데...

길 자체가 좁다보니 운전할 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내 되어 있는 주차장에는 몇대가 주차 될런지 확인은 못해봤고

카페 옆 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차장에는 대략 15~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졌다.

주차장으로 올라서는 길인데.

좌측에 있는 펜스를 바로 끼고 들어가면 주차장이 또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정면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 말고도 또 한 곳이 있다는 사실.

고로 정면 주차장 말고 또 하나의 주차장이 숨겨져 있다.

주차를 마치고 카페로 향했다.

먼저 카페 입구를 알려주는 사진!

건물이 정말 독특했다.

위치만 좀 가까웠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위치가 참 아쉬웠던 곳이다.

심지어 이 곳까지 오는 길이 왕복 2차로인 곳이라 만약 밀리는 주말에 찾아온다면 한없이 멀게만 느껴질 것 같았다.

카페 입구로 향하며 찍은 사진~!

이 곳이 포토존인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찍어보았다.

포토존 맞다.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멋지게 나오더라는~~~

사진찍고 안으로 들어가는 길~

노키즈 존 및 노 펫 존이라는~

이 점은 참 많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보통 위험한 이유로 2층만 노키즈존을 하던데 여기는 아예 전층 금지.

트러플버터롤이 입구에 있었는데 이게 이 곳에 메인 빵인 듯 했다.

주차장이 어디 어디에 있는지도 표기되어 있었다.

실내로 들어가니 발열체크기계와 QR체크기가 위치하고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실내사진~~~

1층에는 앉는 공간보다는 빵을 구입, 결제 대기 하는 공간이 가장 넓었다.

구석구석으로 살펴봤는데....

전체적으로 좁았다.

건물이 워낙 독특한 형태로 지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1층 쪽 식음 공간도 그렇게 넓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심지어 2층 쪽 식음 공간은 통로 자체도 넓지 않았는데 앉아서 먹을 공간도 그렇게 넓지 않았다.

건물은 웅장한데.. 식음공간이 부족한 건 아쉬웠다.

실내에서 바라 본 외부 모습~

날씨가 맑아서 찍긴 찍었는데...

창 밖 뷰가 그렇게 예쁘거나 하지는 않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

위에 올라가봤는데 손님도 많았거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올라가는 길만 찍었다.

본격적으로 1층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쪽에서 바라본 사진과

반대편에서 찍어본 사진~

파운드, 쿠키, 전병류의 과자류의 가격은 조금 높았다...

쉽게 손이 가지 않을 정도의 가격이었다는....

그리고 냉장 매대에 놓여진 마카롱과 다쿠아즈, 우유, 밀크티, 콜드브루커피 등등~~

그리고 다양한 빵들의 사진~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없는 빵이 참으로도 많았다.

매장 앞 쪽에 빵이 나오는 시간이 쓰여져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일단 사진부터 주르륵~~~~

종류는 적었지만 타르트와 조각케이크도 있긴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빵,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브런치로 먹을 만 한 샌드위치와 스프, 샐러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베이커리 원산지 표시판도 있길래 함께 찍어보았다.

이번에는 음료와 빵만 구입했고 브런치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산미 없이 고소한 맛으로 골랐다.)

Hot 초코라떼 이렇게 한 잔 씩을 주문했고

빵은 치즈퐁신, 카라멜브리오슈, 밤파이만주, 버터스콘, 애플시나몬롤 이렇게 5가지를 구입했다.

계산대 옆쪽으로 식기류와 냅킨이 비치되어 있었기에 필요한 만큼 가지고 가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빵은 계산 후 바로 갖고 왔고 음료까지 나온 후에 한 컷 찍어보았다.

음료가 돋보이게 찍은 사진~ㅎㅎ

구입한 5가지의 빵.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빵이름은 아래와 같다.

애플시나몬롤, 밤파이만주, 치즈퐁신, 버터스콘, 카라멜브리오슈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핫 초코라떼만 따로 찍은 사진~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 강하게 올라와서 좋았고

초코라떼는 그냥 핫초코 생각하면 된다~

빵은 매장에서 먹고 온 것과 포장해온 것이 있는데

먹고 온 것 위주로 리뷰해봤다.

먼저 치즈퐁신~

일반적인 식빵의 비주얼인에 빵 속에 큐브형태의 치즈가 아주 많이 들어있었다.

치즈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없었기에 체다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했다.

정말 치즈 듬뿍 들어있어서 아주 아주 좋았다.

그 다음엔 카라멜브리오슈.

이건 처음 먹어보는 빵인데 정말 맛있었다.

스콘과 비슷한 식감이었는데 카라멜이 위에 올려져 있었고 견과류까지 듬뿍 들어있었기에 맛이 한껏 좋았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기 좋은 빵이었다.

애플시나몬롤과 스콘, 밤파이만주는 포장해왔다. 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딱 3가지의 단점만 빼고 다 좋았던 곳이다.

단점 첫번째 (이건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일 수도 있지만 가족끼리 온다는 전제하에는 단점) 노키즈존.

단점 두번째는 공간. 넓은 공간을 이렇게 좁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겉으로 보기엔 초대형 카페의 느낌인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면 공간이 넓지 않았다.

단점 세번째 위치! 위치가 멀다. 심지어 주차공간의 경우 주차관리인이 따로 없기에 한번 꼬이면 영원히 못 나올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도로 자체가 좁았다...

이거 빼고 다 만족스러웠다.

클리어~

남은 빵은 계산대로 가지고 가면 포장을 해주는데..

이 것도 그냥 셀프 포장대가 있으면 어떨까 싶었다.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영수증은 이렇게~~~

아보고가

특징!

1. SNS핫플레이스.

2. 김포에 위치해 있는데 한강신도시 쪽은 아니다.

3. 조금은 먼 위치에 있는...

4. 음료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

5. 노키즈, 노펫 존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아보고가베이커리

전화 : 031-996-9780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라스트오더 18:00) 미리 연락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

가격 :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 핫초코라떼 7,000원, 치즈퐁신 5,800원, 카라멜브리오슈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