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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포천시/소흘읍] 고모리691_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 대추차, 홍국빵_맛집(호?불호?)

2022. 03. 03일 다녀온 곳~

포천에서 이동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카페~

이왕 포천에 온 김에 차 한잔도 포천에서 마시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고모리691이라는 카페를 찾았다.

주차공간은 널널하니 좋았다.

근처 다른 곳과는 좀 떨어져 있었는데 이런 글귀를 보아하니 이 곳에 주차를 한 후 어디론가 다른 곳에 가는 분들도 있는 듯 했다.

고모리691 매장 앞 쪽의 전경을 먼저 찍어보았다.

고모리691 매장 앞 사진!

주소를 매장명으로 사용한게 독특하기도 했으며 따로 주소를 불러줄 필요없이 그냥 매장 이름을 얘기하면 되는 것이 정말 편할 것 같았다.

매장 입구 쪽에 놓여있는? 붙여있는 것들을 다 찍어보았다.

영업시간과 더불어 간단하게 메뉴 소개까지 되어 있었다.

여기 도착해서 알게 된 사실은...

이 곳은 베이커리 카페가 아니라 브런치카페라는것....

이 곳 이용방법은 저렇게 큼지막하게 벽면에 붙여져 있었다.

계산대 쪽 벽면에 붙여져 있던 메뉴판인데..

독특하긴했으나 눈에 확 들어오는 메뉴판이 아니었다.

매장 실내 분위기를 대략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의 사진만 남겨보았다.

정말 아쉽게도 베이커리 쪽 리뉴얼로 인해....

빵의 종류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렇게~~~

메뉴판을 받고 메뉴판 전체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내가 보는 음료 기준 가격은 아메리카노인데....

생각보다 비쌌다.

음료 가격도 좀 높은 편에 속했는데... 음식의 가격도 좀 높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음료로는 아메리카노, 대추차, 카라멜마끼아또 이렇게 주문했고

베이커리 종류는 아래의 것이 다였기에....

홍국빵이라는 빵을 주문해보았다.

빵이 아침에 만들어져서 조금 데워주신다고 했다.

데워서 갖고 온 홍국빵이라는 빵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맛을 봤는데....

독특하거나 색다른 맛은 아니었다.

그냥 식빵 맛.....

색깔이 화려해서 뭔가 색다른 맛이 나진 않을까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우리가 주문한 전체 메뉴~!!

먼저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는 고소한 맛과 향은 갖고 있는 원두를 사용한 커피였다.

산미가 없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아메리카노였다.

그 다음 대추차!

이건 어머니께서 요즘 선호하는 차인데

여태 마셔봤던 대추차 중 가장 진한맛이 인상적이라고 하셨다.

대추와 잣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기에 맛도 좋았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내가 마신 카라멜마끼아또~

이건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잘 맞는 것이 있었다.

바로바로바로 주문한 빵!!

홍국빵을 카라멜마끼아또에 찍어먹으니 그 맛이 아주 좋았다.

아무 맛도 안나던 빵의 맛을 확 살려준달까??

그냥 마시면 다른 곳의 카라멜마끼아또보다 덜 단맛이지만 빵과 함께 먹는다면 마음에 들었다.

빵만 먹는다면 비추!

차라리 브런치를 먹거나 아니면 음료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파스타의 가격은 적당해보이지만 그 외의 메뉴의 가격은 높은 편에 속했다.

베이커리가 리뉴얼되어 정상화가 된다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던 곳이었다.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고모리691

특징!

1. 고모리저수지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2. 베이커리카페였지만 베이커리 리뉴얼중이었기에 제한된 종류의 빵만 갖추고 있었다.

3. 음료의 가격이 상당히 비쌌다.

4. 파스타 가격은 적당해 보였지만 그 외의 메뉴 가격은 매우 높게 보여졌다.

5. 홍국빵을 단독으로 먹는다면 비추. 차라리 다른 음료를 먹는 것을 추천!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91

전화 : 031-541-9691

영업 : 매일 11:30 ~ 22:00

가격 : 아메리카노(Hot) 6,000원, 대추차 8,000원, 카라멜마끼아또 8,000원, 홍국빵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