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구/여의대로] 더 현대 서울_백화점 구경

2021. 03. 05일 다녀온 곳~~

요즘 가장 핫 한 이 곳.

여의도에 새로 생긴 백화점인 '더 현대 서울'을 사람이 가장 없을 시간대에 다녀왔다.

유명해지면 점점 사람이 많아질테고 그러면 더더욱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금요일 점심시간 직전 가장 손님이 없을 것 같은 시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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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p을 찍고 여의도IFC몰 방향 주차장 입구를 선택 후 진입했다.

사거리부터 지하주차장 주차 직전까지 하이퍼랩스로 찍어보았다.

아래 영상 참고~~

 

점심 시간 전이라 직장인들도 별로 없을 것 같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량이 꽤 많았다.

지하 5층까지 내려간 후 자리를 잡고 주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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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는 길~(뭔가 엄청 화려했다.)

주차요금 정산기와 더불어 더현대서울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었다.

(신세계 강남점과 비슷한)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이~~

(참고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이면 매월 2시간 주차권이 2장씩 나오니 참고하시길~~~)

층별 안내도가 그려져 있는 책자를 찍어보았다.(집에 들고와서~~)

다른 것은 다 필요없고

오로지 F&B만 궁금했었으니~~

(여타 브랜드는 타 백화점에도 충분히 많기에~~~)

F&B만 구경해보기로 했다.

1층을 제외하고 나머지 층에는 F&B가 최소 하나씩은 있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6층에 싹 몰려있고

나머지 층에는 중간중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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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엔 콘디토리 오븐 이라는 카페가 위치하고 있었고

지상 3층엔 로라스블랑이라는 브런치카페가 있었고

지상 4층엔 미켈레커피가 있었다.

지상 5층엔 그 유명한 블루보틀커피가 위치하고 있었고 그 바로 옆에 번패티번이라는 버거집도 있었다.

지상 6층은 전문식당가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SM entertainment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SMT라운지와

이탈리, 나의가야(한식), 리스토란테에오(양식), 고디바(초콜릿, 아이스크림), 가족회관(한식), 송(일식),

랑만(아시안), 순옥이네명가(한식), 로바(일식/오픈전), 도원스타일(중식), 백미당(아이스크림)이 위치하고 있었다.

자세한 브랜드는 아래 책자 찍은 것 참조~~~

주차 후 올라오면서 처음 맞이하는 층은 지하2층.

지하2층에는 스포츠 브랜드와 캐쥬얼 브랜드가 위치하고 있었고

이것저것 판매하는 나이스웨더

초대형 스타벅스 리저브

폴트버거 및 샐러드 파는 곳 등 젊은 사람들이 찾을 만한 브랜드가 배치되어 있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손님은 많았다.

나이스웨더와 같은 곳도 바로 입장할 수 없었고 매장 앞에 있는 웨이팅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 후 동의를 누르면 카톡으로 입장 순번을 받을 수 있었다.(사람이 확 몰리길래 밖에서 구경만 하고 왔다.)

톰과제리 그림?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여기도 그냥 지나쳐옴~

지하 1층으로 올라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하1층에는 손님이 정말 많았다.

에그슬럿 앞은 그야말로 장사진....

SNS에 벌써부터 핫한 수티는 이미 만석이었다.

카페 레이어드라는 곳도 매장안은 이미 만석.

웨이팅을 걸었어야하는데 26팀이 대기중이었다.(실로 어마어마했던...)

점심시간이라 인근 직장인들이 다 이곳으로 몰린 듯 싶었다.

1~4층은 싹 건너뛰고 바로 5층으로~ㅎㅎ

5층엔 블루보틀커피와 번패티번이라는 버거집이 있었는데 여기도 이미 만석!

이 곳이 여러 SNS페이지에 많이 찍혀있던 사운드포레스트라는 공간.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공간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걸터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잠시 걸터 앉을만 한 모든 곳이 이미 가득 차 있었다.

그 다음 6층

번패티번 옆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6층 전문식당가로 올라올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자마자 있는 곳이 이탈리라는 곳.

여긴 이탈리아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이미..ㅠㅠ

나의 가야 등 전문식당가도 손님이 없어보여 앞을 가봤더니 웨이팅 평균 60팀이었다는...

평일도 이 정도인데 주말엔 발 디딜 틈도 없을 듯 했다.

그리고 남들 다 사진찍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실내공간을 식물원으로 꾸며놓은게 최근들어 인상적이다...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그 백화점도 1층에 나무가 있었는데....)

보면 볼 수록 스타필드를 연상하게 했다.

뉴스에서 많이 보였던 사진도 한 컷.

이 날 6층 식당가의 송과 지하 1층의 카페 레이어드만 가봤다.

내가 만족했던 것은 인천과 가까운 여의도에서 송을 갈 수 있다는 것과 스콘으로 유명한 카페레이어드가 있다는 점만 좋았다.

패션, 스포츠 브랜드는 다른 한가한 백화점을 가면 될 듯 했고

식당가도 다양하긴 했지만 강남권에 이미 다 있는 곳들이라 과연 또 올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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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여의도에 사무실을 얻어서 있어봤지만 직장인들 가는 곳이 늘 뻔했는데

이런 초대형 백화점이 들어선 것 자체가 근처 직장인 및 학생들에겐 아주 좋을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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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웨이팅 시스템이 전부 태블릿으로 되어 있어 최신 문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으신 연세 있으신 분들을 위한 접객도 병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입구에 떡하니 태블릿이 놓여져있던 건 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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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출구와 입구쪽이 좀 정돈된다면 입차와 출차 전부 빠르게 할 수 있을 듯 했는데

초창기라 직원들이 마음은 바쁜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아쉬웠다.

이 부분은 곧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해봤다.

나가는 길~

좌측은 사전정산 안한 차량, 우측은 사전정산 완료한 차량.

사전정산 안한 차량이 사전정산 완료로 들어가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니

꼭! 사전정산 후 출차하시거나 사전정산을 안했을 경우 꼭!! 미정산차량 출구로 나가시길~~

내 앞에 무려 3대나 잘못들어가는 바람에 비탈길에서 후진하는 상황을 맞이했다는....ㅠㅠ

 

그냥 궁금해서 다녀왔다.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기도 했고 또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도 엄청 등장했던터라 너무나도 궁금했다.

다녀왔던 주 주말에 또 뉴스가 나오더라는~~~

벚꽃축제마냥 사람이 엄청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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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한 번 쯤은 또 올 수 있겠지만 자주 찾을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 가보신 분들은 한 번쯤을 가 볼 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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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