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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서울/송파구/송이로] 명인밥상_보리굴비, 전복갈비찜_맛집(호?불호?)

2022. 12. 20일 다녀온 송파에 위치한 진짜 유명한 맛집인 '명인밥상'에 다녀왔다.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셨으며 2,000원의 비용이 나온다.

(계좌이체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명인밥상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쪽으로 들어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표시되어 있는 곳 쪽으로 가면 계단이 있다.

반찬도 따로 팔고 매장에서만 파는 메뉴도 있고 포장 전용 메뉴도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길~~~

내려가면서 그냥 사진 찍기~~~

명인밥상의 진짜 입구.

영업시간이 적혀있었는데 한가지 누락된 것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것~~

문을 열고 정면은 대기실이고 좌측으로 꺾으면 아래의 길이 나오는데 쭈욱~~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명인밥상 로고가 있길래 그냥 찍음.

실내는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사람 꽉 차면 거의 결혼식 피로연장 느낌이 날 것 같은 분위기.

뭔가 좀 세련미는 떨어져 보이는 대형 식당 느낌이 들었다.

공간도 넓직넓직했고 심지어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셀프바의 사진!

셀프바에 놓였있던 반찬들을 쭉 찍어보았다.

사진을 다 찍은 후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았다.

일단 메뉴 사진을 찍고~~~

명인밥상 식사메뉴 중 가장 맛있다고 유명한 보리굴비밥상 하나와 전복갈비찜밥상 하나를 주문했다.

테이블 옆 서랍에 수저통, 물티슈, 냅킨, 종이컵이 가지런히 셋팅되어 있었다.

아욱국인지 시금치국인지.. 음식 주문하면 휴대용가스레인지에 아래의 국을 올려준다.

잘 끓인 후 각자 덜어먹으면 된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한번에 나온다.

각종 나물류와 반찬들~

이렇게 맛이 깔끔할 수가 있나 싶다.

가격대비 구성이 너무 알차서 좋았다.

하나하나 다 맛봤는데 다 맛있더라는~~

이것도 약간의 아쉬운 점은 있었는데 눈대중으로 아 이건 이거겠지라고 추측을 할 뿐

뭔가 설명이 좀 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반찬 그릇에 써 달라는 무리한 요구가 아닌 셀프바에라도 반찬이름이 써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았는데...

아무튼 정확한 반찬명은 모르니 반찬 하나하나씩 가깝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첫번째껀 건호박을 재료로 한 반찬이었는데 신기한게 매장에서 먹었을 땐 분명 맛있었는데...

반찬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먹어보니 그닥 땡기는 맛은 아니더라는...

그리고 두번째 반찬은 고추조림?이것도 마찬가지였다.

오징어젓갈과 무슨 나물이었는데 확실한건 시금치 맛은 아니었다.

이게 뭐였더라... 분명 다 맛있긴 했는데 명칭 모르니 패스...

잡채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셀프바에 있던 반찬인 옥수수샐러드와 청포묵?도 가지고 와 봤다.

밥과 메인 반찬은 함께 나왔는데

밥은 돌솥밥으로 1인 1개씩 나왔고 보리굴비와 전복갈비찜도 동시에 나왔다.

가장 먼저 밥부터~~~

밥은 돌솥밥으로 흑미밥이 나왔다.

뜸도 잘 들어있었고 양도 괜찮게 나왔다.

참고로 밥이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셀프바에 있는 밥솥 안에도 흑미밥이 준비되어 있더라는.

밥 그릇의 크기가 공기밥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기에...

공기밥보다 살짝 적은 느낌이었다.

밥을 다 덜어내고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어놓으면 내가 좋아라 하는 구수한 숭늉이 된다~ ㅎㅎ

메인 메뉴중 먼저 보리굴비부터~

보리굴비는 원래 그냥 통으로 나오는데 직원분께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해주셨다.

통으로 나왔을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내가 샐러드바에 다녀 온 사이에 손질이 되었기에..^^;;;;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보리굴비는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나는 맛있는 맛이었다.

보리굴비에는 밥에 녹차물을 부어서 먹는게 제격이지만

어머니께서 녹차를 싫어하시기에 녹차물은 내가 다 마셨다..ㅎㅎ

500ml 생수병에 한가득 들어있던 녹차물~~

요거 따로 마시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전복갈비찜!!

이거 최고다~!!

전복갈비찜 단독 샷!!

이거 처음 주문할 때 왜 이렇게 비싸지?라는 의문을 갖고 주문을 했는데

음식이 나온 후에 보니 전혀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을만한 비주얼이었다.

갈비도 정말 부드러웠기에 이가 안 좋으신 어르신이 드셔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식감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갈비의 양도 꽤나 많았다는~~~

갈비는 지방보다 순살이 더 많은 부위였다.(고기는 먹는 것만 좋아할 뿐 부위의 특성은 잘 모르기에 그냥 그렇다고 지나가시면 될 듯~!)

아쉬운건 전복은 단 한마리 들어있었다는거...

그래도 이름이 전복갈비찜이면 두마리 정도는 들어있어도 되지 않았을까?

그나마 전복한마리의 크기가 커서 위안이 되었다.

갈비찜 다 먹고 난 후에 몇대의 갈비가 들어있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뼈의 갯수~

보리굴비와 전복갈비찜의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반찬이 너무나도 많아서 리필은 안했고 배불러서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기에 요렇게 마무리지었다. ㅎㅎ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여졌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계산대 옆쪽에 반찬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냥 나오기 그래서 반찬도 5팩 구입해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방문시 참고하시길~~~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다음번에는 가성비 메뉴인 고등어구이와 제육구이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다. 강추!!!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명인밥상

특징!

1.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최적의 장소.

2. 음식(반찬포함)의 전반적인 맛과 퀄리티는 최상급

3. 샐러드바에 기본반찬 외의 반찬과 추가로 먹을 수 있는 밥이 있어서 양이 부족할 일은 없었다.

4. 돌솥밥이 정말 맛있었던 곳!

5.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전 후로 전화연결하기 너무나도 힘들었다...

주차 : 가능(발렛파킹 2,000원)

주소 : 서울 송파구 송이로 155 지하1층

전화 : 02-409-3355

영업시간 : 화~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보리굴비 26,000원, 전복갈비찜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