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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달래해장 송도힐스테이트점_소고기해장국_맛집(호?불호?)

2023. 07. 28일 다녀온 달래해장 송도힐스테이트점~!

차로 이동하면서 몇번 봤던 곳인데 이 날 마침 24시간 식당을 찾고 있다가 들어가보게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도...

손님이 너무너무 없었다..

그래도 일단 궁금하니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일단 외부사진 세장 찍어주고~~~

바로 안으로 들어왔다.

이 때의 시간이 저녁 8시 30분 가량 되었을 때였는데...

진짜 우리빼고 단 한명도 없었다.

내부의 분위기는 아래와 같았다.

메뉴판 사진도 남겨보았다.

메뉴는 술안주와 해장국 위주로 있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을 싫어한다면 그냥 지나치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소고기해장국으로 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였고 또한 기본메뉴가 맛없으면 끝이기에...

그냥 생각따위 안하고 바로 주문완료!

테이블 한 켠에는 아래와 같은 양념들이 놓여져 있었고

테이블 옆 서랍에는 개별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수저통과 냅킨 그리고 오프너 등이 갖춰져 있었다.

기본 반찬은 아래와 같았다.

양파, 고추,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해장국이 나온 후 함께 찍은 사진이다.

밥의 양은 적당해보였다. 모자르지도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은 정도의 양이었다.

같이 간 형은 선지를 뺀 상태로 주문했고 나는 완전 기본의 선지가 포함된 해장국을 주문했다.

해장국의 양은 조금 적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뚝배기 그릇 자체가 깊은 느낌은 아니었다..

고기는 적당히 들어있었고 선지는 꽤나 많이 들어있었다.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쉽게 말해 비주얼적으로는 흠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하지만 맛이 좀 문제라고 보여졌다.

그 이유는....

선지 같은 경우 잡내를 꼭 없애고 조리를 해야 하는데...

여긴 잡내가 좀 있었다...

하지만 잡내만 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잡내를 억지로 다진마늘로 없애려다 보니.. 그 어떤 맛보다 마늘맛만 났다는 점이 별로 였다.

해장국을 먹으러 간건데 마늘국을 먹고 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비주얼이 좋으면 웬만하면 맛도 좋던데....

여긴 비주얼에 비해 맛이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차라리 선지가 없는게 훨씬 더 나은 것 같았다.

9,000원의 행복이 될 뻔했는데....

마늘 맛이 너무 강했다는 점이 참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배가 고팠던 관계로 싹 먹어치웠다는....

궁금하면 한 번 가셔서 드셔보시길....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달래해장 송도힐스테이트점

특징!

1. 송도안에 위치한 24시간 식당.

2. 해장국 전문점으로 보여지는 간판.

3. 공영주차장이 매장 앞에 있지만 주차 공간은 항상 만석....

4. 맛은 호불호 많이 강해보임...

5. 고기의 식감은 좋았으나 선지에서 나는 잡내는 좀 많이 심했음.. 거기에 그 잡내를 없애기 위한 방법은 아쉬웠음...

​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80 402동 1층 103~105호

전화 : 032-858-9833

영업시간 : 24시간

가격 : 소고기해장국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