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17일 파주 공릉저수지 앞에 새로 오픈한 카페를 다녀왔다.
이름은 '모쿠슈라 프렌치카페'라고 하는데 TMAP에는 모쿠슈라2호점이라고 나오더라는....
심학산 생선굽는마을에서 TMAP으로 모쿠슈라2호점을 검색했더니...
정말 이상하기 짝이없는 길로 안내해주더라는....
물론 빠른 안내경로이긴한데...
혹시 나처럼 초행길이거나 운전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무리 짧은 길이라 할지라도 아래의 경로로는 절대 가시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정확히는 이 부분!
진짜 놀라서 기절할 뻔 했다... 마치 어디 조난당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는....
(영상으로 올리고 싶지만... 10분이나 되는 애매모호한 길이라...)
무조건 아래의 길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해보이지만 차원이 다른 길.....
주차장 입구에는 모쿠슈라라고 써 있긴 한데.. 저 스펠링의 발음이 모쿠슈라라는게 더 신기하더라는...
주차장은 상당히 넓어서 좋았다.
주차 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
엄청 웅장해보였다.
여기가 모쿠슈라에서 가장 유명한 1층의 사진.
짧막하게 1층 영상을 찍어보았다.
아래에 보이는 방향이 엘레베이터가 있는 방향이고
안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영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냥 보고 있으면 파도치는 영상이 나오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를 따라 다니는 영상이 나온다.ㅎㅎ
바로 아래의 입구는 엘레베이터가 없음을 참고하시길...
엘레베이터의 유무를 제외하고는 2층부턴 완전히 싹다 이어지니 방문시 참고하시길 바란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마치 만화나 영화속에 나오는 궁궐과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이 공릉저수지라는 곳인데...
아이들과 함께 하신다면 좀 위험해 보이니 웬만하면 이 쪽으로 못오게 하는 편이 좋을 듯 싶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엘레베이터 없는 쪽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
테이블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다시 엘레베이터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엘레베이터 탑승 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모쿠슈라 이용에 관한 내용이니 빠르게 읽고 지나가는걸로.
가장 중요한 주문에 관한 내용...
2층 카운터에서만 구입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고 해도 2층으로 받으러 가야 하니 그냥 처음부터 2층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
2층 중앙부의 사진이다.
중앙에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았다.
이쪽 뷰도 바라볼 수 있게 벤치형태의 좌석이 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정작 테이블이 위치한 곳은 주차장 뷰.....
멋진 저수지가 있는 곳인데... 주차장 뷰라니...ㅠㅠ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뷰.(처음 들어갔던... 엘레베이터 없는 부분 쪽)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1층이었다.
다시 2층의 사진~~
테이블과 의자가 다양하게 존재했다.
2인석, 4인석, 6인석을 비롯하여 다양한 좌석이 있었는데....
사람 없어 찍을 수 있는 부분만 찍어보았다.
테라스 쪽 좌석도 있었는데 날 좀 풀리면 테라스 좌석에 앉는 것도 좋아보였다.
중앙에 위치한 분수대과 조명. 아주 멋있었다.
층마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액자가 걸려있었는데 좀 독특해보였던건 사실이다.
3층에서 바라 본 2층의 모습.
2층에선 주차장뷰고 3층에선 저수지뷰다.
자리만 넉넉하다면 3층 저수지뷰를 추천하지만....
3층 자리가 생각보다 뷰가 좋은곳이 딱 저 자리와 테라스자리 뿐이라는 점은 조금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건물 크기대비해서 좌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인다는 점도 좀 아쉬웠다.
3층 쪽에 아래와 같은 좌석도 있었는데 여긴 진짜 뷰가 없는 자리라고 봐도 무방한 자리였다.
윗층에서 바라본 테라스 자리의 느낌~
3층으로 올라오니 매달려있는 등이 정면으로 보였는데 멋지게 보였다.
인테리어로 액자들을 걸어놨는데 이 곳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아닌것인지 모를 초상화들이 걸려있었다.
모큐슈라의 안내문. 진동벨 수신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실내대기하라고 함.
그리고 여기는 4층.
4층도 주차장 뷰였다...
저수지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은 4층의 테라스석과 3층뿐이었다.
4층에 있는 거대한 테라스 석.
날씨만 좋다면 여기가 명당일 듯 싶었다.
이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은 좀 많이 아쉬웠다.
4층에 있던 다른 공간인데.. 여기도 역시 뷰는 따로 없는....
이제 음료와 빵을 구입하기 위해 다시 2층으로 내려왔다.
빵의 종류 예상외로 다양했다.
모자이크로 가릴꺼 가리고~~~
픽업이라고 써 있는 부분에도 빵이 진열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보시길...
난 여기 처음에 안봐서 주문을 두번했다는..ㅎㅎ
픽업이라 써있는 부분에는 샌드위치와 케이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우유와 음료등이 놓여져있었다.
샌드위치의 가격은 좀 높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빵 사진을 쫘~~악 찍어보았다.
진짜 독특한 빵이다! 라고 생각되는 건 없었는데 종류는 다양해서 좋았다.
기본 빵의 가격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본 스콘과 마들렌이 놓여있던 곳~
줄이 길었는데.. 빵이랑 음료 구입 후 마들렌 먹고 싶어서 줄을 또 섰었던...
음료의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물론 기본음료의 가격 말이다... 독특해보이는 음료의 가격은 좀 높아보이기도 했고
아직 정상적인 오픈 상태가 아니었던건지는 모르겠어도... 품절된 음료도 상당히 많았다.
주차는 3시간까지 무료. 나머지 시간부터는 유료~~
첫번째 구입했던 빵들~!
그냥 기본적인 빵만 구입해보았다.
심지어 아래에 구입한 빵들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는....
음료는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니 나왔다.
픽업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엄청 친절하시더라는...
앗 차차차차.. 쟁반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우니 조심하시길...
주차장 뷰가 바라보이는 2층에 착석.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구입했는데
바닐라라떼는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맛이 좋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어서 내 입맛에 딱 좋았다.
추가로 구입한 빵은 커피와 함께 먹었다.
소금빵과 레몬글라쎄마들렌.
소금빵은 짭짤한 소금의 맛과 부드러운 빵의 식감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주 잘 어울렸다.
바닐라라떼와는 좀 어울리지 않더라는.
원래 단짠조화가 좋아야 하는데 쓴짠이 더 잘어울리는 듯 했다.
그리고 레몬글라쎄마들렌은 바닐라라떼와 아주 잘어울렸다.
새콤한 맛과 향이 바닐라라떼의 적당한 달달함과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너무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산 빵은 전부 포장했기에 두개만 먹고 마시고 왔다.
다 먹은 쟁반은 리턴위치에 놓으면 직원분이 가지고 가셨다.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세장~~~ㅎㅎ
모쿠슈라프렌치카페
특징!
1. 파주 공릉저수지가 잘 보이는 위치에 새로 오픈한 대형 베이커리카페
2. 외부에서 바라본 크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좌석수는 적음.
3. 3시간 무료 적용되는 주차장이 있었고 건물 앞에 주차하는 분도 더러 계셨음.
4. 빵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으며 샌드위치와 케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빵의 가격은 만족.
5. 처음에 얘기했듯 지도 잘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 Tmap은 영.. 별로...
주차 : 가능(넓음)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기곡길 138
전화 : 070-7700-0332
영업시간 : 평일 10:00 ~ 20:30 / 주말 휴무(임시휴무)
가격 :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 바닐라라떼 7,000원, 소금빵 3,000원, 레몬글라쎄마들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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